최근 TMF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고 많은 분들이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손절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사람은 손절을 하여 손실을 확정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장기채 금리가 더 올라서 TMF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손절을 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추가 매수로 평균단가를 내릴려고는 하지 손절은 하지 않을려고 하죠.
그만큼 손절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만큼 손실을 확정하고 다른 것을 투자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미 장기채 금리가 많이 올라 왔지만 여기서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TMF 보유자 분들을 위해서 ETF 2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인버스 ETF는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인버스 ETF는 소개하지 않아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테니깐요
오늘 소개하는 ETF는 RISR ETF와 PFIX ETF입니다.
RISR은 이전에 소개한 적이 이미 있고 PFIX는 댓글로 여러번 언급한 적이 있는 ETF입니다.
PFIX는 설명이 어려운 ETF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 ETF를 설명합니다. PFIX는 2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에 대한 장기 풋 옵션 포지션을 보유하는 것과 기능적으로 유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옵션 포지션을 장기간 보유하기 때문에 ETF는 간단하고 투명한 금리 헤지를 제공합니다. 결과만 이야기 한다면 이 ETF는 금리가 오를 때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라 내릴 때 가격이 내리는 상품입니다. 채권 인버스처럼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s://www.simplify.us/etfs/pfix-simplify-interest-rate-hedge-etf
RISR, PFIX, TLTW, TLT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TLTW가 출시된 이후의 성과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TMF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TLTW는 TLT와 상관관계가 0.98입니다. 금리 상승기에 TLT대신 TLTW를 투자하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그림에서도 TLT보다 TLTW의 성과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상관관계가 거의 1이기 때문에 TLT나 TMF를 헷지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TLT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ETF이니깐요.
이제 채권 투자를 시작해 해볼까? 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이미 TMF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헷지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PFIX는 TMF 헷지로 충분한 변동성을 보여주지만 또한 금리가 떨어질 때도 크게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TLT보유자라면 PFIX까지는 필요가 없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TMF를 보유하고 있고 금리가 더 오를거라고 생각한다면 PFIX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가 오를거라고 생각하면 보유하셔야 됩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PFIX는 가격이 하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TLT를 보유하고 있거나 금리가 상승할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와 같이 애매하다고 생각된다면 RISR로 헷지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변동성이 심하지 않고 MDD도 낮고 꾸준한 배당수익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RISR은 월배당이며 더리치 앱에 따르면 현재 배당률은 5.48%입니다.
\RISR와 PFIX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저는 TMF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RISR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저의 TMF 투자 원칙은 TMF가 상승 추세에 있을 때 들어 간다이기 때문입니다.
https://stockegloo.tistory.com/139
TMF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PFIX를 고민해 보았을 겁니다.
저는 현재 RISR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채권은 하이일드 채권 사다리에 많은 비중을 투자 중입니다.
https://stockegloo.tistory.com/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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